'품위녀' 서정연 "김선아 미웠지만 안 죽였다" 결백 주장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8.19 23:26
/사진=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캡처


'품위있는 그녀'에서 서정연이 결백을 주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에서는 경찰 수사를 받는 박주미(서정연 분)와 구봉철(조성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봉철은 경찰 조사에서 "저도 박복자 미웠어요. 하지만 죽일 순 없었어요"라며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다.

구봉철은 "그동안 뭐하고 있었느냐?"며 경찰이 캐묻자 "대전에서 친한 형 헬스장에서 일을 돕고 있었다"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어 구봉철은 큰 며느리 박주미가 자신에게 박복자 살해를 지시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경찰은 "박주미 씨가 박복자 씨 살해를 의뢰한 증거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구봉철은 "아니요. 그 여사 절대 증거 안 남겨요. 아주 영리한 사람 이거든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경찰은 박주미를 수사했다. 박주미는 "형사님 저 대학 교수에요. 저 박복자 죽이고 싶은 만큼 미웠지만 그런 여자 하나 죽이려고 제 인생 저당 잡힐 수준의 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안 회장 집으로 들어가는 남자의 뒷모습이 잡혔다. 그것도 두 명씩이나. 비가 와 우산을 쓰고 있어서 사실을 확인할 순 없지만, 그중 한 사람이 구봉철 씨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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