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서 개그우먼 심진화가 줌바 댄스 강사로 깜짝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진 '더위 땡처리 투어'가 진행됐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줌바 댄스 강사로 깜짝 등장해 17㎏ 감량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받은 전화번호로 '다짜고짜 전화 퀴즈'를 거는 미션을 시작했다. 문제를 많이 맞춘 1위부터 3위는 자신이 원하는 투어 코스를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치열한 대결 끝에 동구 정준영 데프콘은 승리를 차지해 원하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승자 팀은 본인이 직접 투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투어를 스태프에게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승리 팀은 얼굴에 화색이 돌며 과연 스태프들에게 어떤 투어를 시킬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나영 작가는 어쩔 수 없이 개그우먼 겸 줌바댄스 선생님 심진화에게 줌바 댄스를 배우게 됐다. 심진화는 "줌바 댄스로 17㎏를 감량했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또한 "복부와 골반이 중요한 춤이에요"라며 나영 작가의 부담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나영아 더 털어!"라며 줌바 댄스 굴욕을 겪은 나영 작가를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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