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골' 루니 "달콤한 순간..중요한 경기서 기쁘다"

김지현 기자  |  2017.08.22 08:42
루니. /AFPBBNews=뉴스1



에버튼으로 돌아온 웨인 루니가 통산 200호골을 터트렸다. 비록 에버튼이 루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루니의 활약은 빛났다.

에버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루니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통산 200골 고지를 밟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루니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에버튼에 확실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루니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200호골을 넣은 것은 기쁜 일이다. 어려운 경기 일정이 남아 있지만 이날 경기는 팬들에게 달콤한 순간일 것이다"고 말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도 루니의 활약을 반겼다. 그는 "그는 여전히 모든 감독들이 필요로 하는 선수다. 그는 에버튼으로 돌아왔고 어린 선수들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에버튼은 트로피를 원하고 루니는 우승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기뻐했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