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다저스, 밀워키에 0-3 패배.. 3연승 실패

김동영 기자  |  2017.08.27 13:12
선발로 나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온 로스 스트리플링.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홈 3연전 첫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타선이 침묵하면서 한 점도 뽑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밀워키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날 3연승에 도전했지만, 밀워키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그래도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인 승률 1위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3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에드워드 파레데스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조쉬 라빈이 1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다. 이후 6번째 투수 루이스 아빌란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라빈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체이스 어틀리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오스틴 반스와 야시엘 푸이그가 1안타씩 더했다. 하지만 나머지 타순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1~4번 타순에서 모두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는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출신의 앤서니 스와잭이 1이닝 무실점을, 마무리 코리 크네블이 1이닝 무실점을 더하며 경기를 끝냈다. 크네블은 시즌 28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올란도 아르시아가 홈런을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닐 워커가 1안타 1타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4회까지 0-0으로 맞섰지만, 5회초 2점을 내줬다. 무사 1루에서 라빈이 아르시아에게 투런포를 맞아 0-2가 됐다. 이후 8회초 아빌란이 워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0-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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