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광수, 김숙에게 비밀 미션 시도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8.27 17:22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이광수가 김숙에게 비밀 미션을 시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2인 1조로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각자가 뽑은 조건에 맞는 연예인을 찾아가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1970년대 여자 연예인에게 각각 멱살 잡히기, 얼굴에 물맞기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그가 갑작스러운 섭외에 응해줄지 걱정을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숙이가 의외로 예의가 바르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유재석은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숙은 "어제 늦게까지 일하고 잠을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6시 정시에 퇴근해야 했는데, 7시까지 일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김숙을 가까스로 섭외하는 데 성공했고, 약속 장소에서 만났다. 촬영 당일, 마침 유재석은 생일을 맞았고, 김숙은 유재석의 생일을 축하하며 밥을 사겠다고 했고, "나는 남자들이 돈 쓰는 꼴을 못 본다"며 점심 식사로 차돌박이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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