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그 결과 6회초 선발전원안타에 성공했다.
넥센은 2회초 김웅빈의 선제 3점 홈런을 시작으로 롯데의 마운드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후 3회초와 5회초 1점씩을 추가한 넥센은 6회초 또 한 번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서건창의 희생플라이와 초이스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9-2로 달아났다. 이후 김하성이 안타를 때려내면서 선발전원안타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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