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딸 서현, 눈밑 찢어져 백종원과 응급실 다녀와"

박소은 인턴기자  |  2017.08.28 11:13
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둘째 딸 서현 양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소유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놀다가 서현이가 다쳤어요. 엉엉 우는 아이를 안고서 남편이 응급실에 갔다가 왔어요. 눈 밑이 찢어져서 4바늘이나 꿰매고 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이를 재우겠다며 방으로 들어간 남편이 한참이 지나도 나오질 않길래 너무 놀란 마음에 지쳐서 아이와 같이 잠이 들었나 보다 하고 방문을 살짝 열어보니 뽀뽀하고 안고 놀고 있었어요. 그 모습이 괜히 웃음이 나면서도 짠하네요"라며 남편 백종원과 딸 서현 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끝으로 "아이 사고는 정말 순식간이에요. 우리 아이들 모두 안전한 하루 보내길"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외식 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했으며 2014년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고, 이듬해 9월 딸을 얻었다. 지난 11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 다둥이 가족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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