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학교' 급식비리..친구의 힘으로 해결했다

최서영 인턴기자  |  2017.08.29 23:05
/사진=KBS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방송화면 캡처


학교 급식 문제도 'X'의 문제도 오사랑과 라은호의 우정을 깨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학교 2017'에서는 교장에게 협박당하는 오사랑(박세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학교 급식 때문에 식중독에 걸려 현태운(김정현 분) 품에 쓰러진 라은호는 고열로 힘들어했다. 병원 응급실에서 심강명(한주완 분) 선생이 현태운에게 "이제 그만 돌아가봐"라고 말하자 현태운은 "아닙니다. 제가 같은 반 친구를 너무 걱정이 많이 돼서요"라고 말했다.

결국 교장의 부름에 심강명 선생은 학교로 돌아갔고 현태운이 라은호를 끝까지 돌봤다. 현태운은 잠들어있는 라은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예의없이 아플 때도 예쁘냐"라고 속삭였다.

급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대가로 사랑모(김수진 분)가 교장의 압력으로 직장을 잃게 됐다. 교장은 오사랑을 불러 'X'에 대한 정보를 말하라고 압박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모를 학교 환경 미화원에서 퇴직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로 인해 고민이 깊어진 오사랑과 'X' 김정현의 여자친구 라은호의 친구 사이가 틀어지고 말았다.

결국 오사랑은 'X'의 아지트에서 'X'의 물건들을 담아 교장에게 건네려는 순간 라은호가 나타났다. 라은호은 "네가 스파이였어?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오사랑은 "먼저 비밀을 만든 건 너였잖아. 설명이 아니라 통보였잖아"라고 대답했다. 결국 오사랑은 'X'에 대한 정보를 교장에게 흘렸다.

하지만 이는 거짓 정보였다. 김정현이 교장의 급식 비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던 것을 사랑모에게 전했고 사랑모는 이를 이사장과 교장 그리고 언론에 뿌리겠다고 교장을 협박했다. 교장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그 순간 이사장이 나타나 "이게 지금 무슨 짓입니까"라며 교장을 꾸중했다.

한편 한수지(한선화 분)은 'X'를 잡지 못했다는 이유로 학교를 떠나게 됐다. 이에 심강명(한주완 분)선생은 한수지를 찾아가 사과했다. 한수지는 "어떻게 하겠어요. 좋아하는 남자가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데"라고 말했다. 이에 심강명은 한수지에게 뽀뽀하며 "지켜야죠. 사랑하는 여자도. 사랑하는 학생들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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