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프로야구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최규순 전 KBO 심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스1이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최규순 전 심판에 상습사기 및 상습도박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KBO는 관련 사실을 알았으나 개인 간 거래로 판단해 경고 조치한 뒤 상벌위원회 결과를 비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에 대해 KBO가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28일 최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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