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스크럭스, 기록 외적 면에서 좋은 점 많아"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8.30 17:52
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테임즈 공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기록으로만 보면 어떤 용병이 와도 테임즈 기록을 넘기지 쉽지 않다. 하지만 스크럭스는 기록 외적인 면에서 칭찬할 점이 많다. 특히 팀워크 면으로 봤을 때 아주 좋다"고 웃었다.

29일 경기까지 스크럭스는 95경기에 나와 타율 0.286 27홈런 87타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현재 스크럭스의 몸상태는 그리 좋지 못하다. 허벅지가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출전 의지가 강하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스크럭스가 지명타자로 나간다. 그래서 '수원 고별전'을 치르는 이호준이 나가지 못한다"면서 "어제(29일) 첫 타석(삼진) 이후 좋지 않은 것 같아 빼주려고 했는데 끝까지 치겠다고 하더라. 의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경기를 치를 때도 안 빠지려고 한다. 이런 마음가짐은 좋게 생각한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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