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석현준, 佛 1부리그 트루아 임대 이적

박수진 기자  |  2017.08.30 18:59
석현준 /사진=트루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석현준(26, FC포르투)이 프랑스 1부리그 소속 트루아로의 임대를 확정지었다.

트루아는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을 포르투로부터 임대로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고 공식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 16-17 시즌 터키 1부리그 트라브존스포르에 임대됐지만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다. 터키컵 7경기 출전해 1골이 전부였다. 부진한 활약을 펼치다 지난 2월 헝가리리그 데브레첸으로 재임대됐다. 헝가리 리그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득점했다.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11경기 4골의 기록이 있으며 지난 2016년 열린 '리우 올림픽'에도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바 있다.

헝가리 리그 종료 이후 다시 포르투로 복귀했지만 석현준의 자리는 없었다. 포르투에는 알제리 국적 공격수 야신 브라히미와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 빈센트 아부바카르라는 걸출한 주전이 있었다. 이에 석현준은 이적을 추진했고 결국 행선지를 찾았다.

석현준이 뛰게 될 트루아는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소속이며 30일 현재 1승 1무 2패로 11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을 옮긴 석현준은 빠르면 오는 9월 10일 오전 3시 툴루즈와의 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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