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재호, 정확한 검진 위해 6일 일본行

광주=김지현 기자  |  2017.09.01 17:31
김재호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어깨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정확한 검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두산 관계자는 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호가 국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의견을 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따라 추가 검진을 위해 6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 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호는 지난달 29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5회초 파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재환과 엉키며 크게 넘어졌다. 구급차가 들어왔고 김재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잘 보이지 않았다. 큰 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구급차가 들어왔을 때 심각하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구급차에 실려간 김재호는 지난달 30일 국내 2곳의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두 병원의 의견이 달랐다.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따라 구단은 김재호를 일본으로 보내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태형 감독은 "남은 시즌은 김재호가 못 뛸 것이다. 다만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을 하면 포스트시즌에는 뛸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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