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on Air] 한국, 우즈벡전서 '붉은색' 유니폼 입고 뛴다.. '우즈벡은 파랑'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김우종 기자  |  2017.09.04 19:32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붉은 유니폼을 착용한다. 상대팀인 우즈베키스탄은 자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49위)은 오는 6일 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FIFA 랭킹 64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승2무3패(승점 14점)를 기록, 이미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란(승점 21점)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와 4위는 나란히 승점 12점을 올린 시리아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한국은 이번 우즈벡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조 2위를 확정지으며 본선에 오른다. 반면 비길 경우에는 시리아-이란전 결과에 따라 3위로 떨어질 수도 있으며, 패할 경우에는 플레이오프에 가거나 혹은 4위로 월드컵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결전에 착용할 유니폼 색깔이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한국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스타킹은 흰색을 신는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파랑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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