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3일 가승인 신청을 한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를 6일 최종 영입했다.
맥키네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KBL 원주 동부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평균 19.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두 시즌 동안 맥키네스는 동부 구단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으며, 2015-2016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다.
KT 소닉붐 조동현 감독은 "맥키네스 영입으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KBL에 적응이 되어 있는 선수이니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키네스는 8일 일본 도쿄로 합류해 KT 소닉붐의 전지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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