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vs 다나카, ML '미니 韓日전' 열린다

한동훈 기자  |  2017.09.09 08:56
추신수. /AFPBBNews=뉴스1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타자와 투수 추신수, 다나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메이저리그서 미니 한일전이 열린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일본인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다.

다나카는 올 시즌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10승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타율 0.263, 홈런 18개, OPS 0.781를 기록 중이다. 상대전적은 추신수가 9타수 4안타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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