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김혜옥 "신혜선, 버려진 줄 알았다"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9.09 20:26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황금빛 내 인생' 김혜옥이 자신의 친딸이 죽은 후 신혜선을 키우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양미정(김혜옥 분)이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서지안(신혜선 분)을 데려다 키우게 된 이유를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정은 명희가 찾아와 자신의 친딸을 찾자 결국 지안이 그녀의 딸임을 밝혔다. 미정은 "우리는 정말 버려진 줄 알았다"며 자신의 딸이 죽은 이후 장례식을 다녀오던 길에 우연히 지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울고 있는 지안을 발견한 미정은 자신의 딸이 살아 돌아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명희는 "그래 봤자 변명이야. 감히 내 딸을 당신 죽은 딸로 대체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명희는 "내가 이야기할까? 그쪽이 이야기할래요?"라며 지안에게 이 사실을 밝힐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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