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이종현 "난 분위기메이커..현장을 지배"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9.11 13:05
씨엔블루 이종현/사진제공=KBS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자신이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종현은 "제가 경상도 출신이라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경상도 남자라면 무뚝뚝한 매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제 생각에는 경상도 남자들도 말을 재밌게 한다"고 말했다.

이종현은 "분위기 메이커"라며 "현장을 지배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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