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2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다.
추신수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주중 4연전 가운데 첫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2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때려내며 지난 9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70번째 타점.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상황에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에서는 5회초 현재 텍사스가 시애틀에 5-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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