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0회 짜릿한 역전 결승타를 친 kt 장성우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장성우는 양 팀이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1,2루 기회서 대타로 등장, 넥센 윤영삼을 상대로 좌중간 적시타를 쳐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경기 후 장성우는 "요즘 팀이 좋은 분위기와 흐름을 타고 있었다. 중요한 상황서 나가 팀이 이기는데 기여해 기쁘다"고 했다.
이어 결승타를 많이 치는 것에 대해 내가 잘해서라기보다 내 앞에서 선수들이 많이 나가 찬스를 많이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난 그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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