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유키스 기섭 "웃는 모습으로 빨리 뵙고 싶다"

김지현 기자  |  2017.09.12 16:44
유키스 기섭. /사진=기섭 인스타그램



폭발사고를 당한 유키스 기섭이 웃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기섭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정을 통해서 "많이 놀라셨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근황을 전했다.

기섭은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비록 회복기간은 조금 길겠지만 웃는 모습으로 빨리 뵙고 싶어요. 조만간 웃는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고, 한 분 한 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답했다.

기섭은 지난 6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연막 제품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수십 개의 파편이 몸에 박혔다. 이에 따라 기섭은 인천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 기섭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통원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섭이 병원 진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처음에 다쳤을 때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유키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 계획이 정리되면 발표할 예정이다"며 "일단 기섭이 사고를 당했다. 기섭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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