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의 돌연변이 미스틱, '헝거게임'의 영웅 캣니스, 그리고 '마더!'까지.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변신은 계속된다.
다음 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 '마더!'를 들고 최초 내한하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201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 1990년생 실력파 배우는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는 돌연변이 미스틱을 연기하며 강렬한 비주얼, 민첩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강력한 여성 영웅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단시간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주인공으로도 명성을 높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이디어만으로도 참신하고 폭발적이었다. 꼭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깊이가 대단한 연기력이다. 어쩜 그렇게 쉽게 해내는지,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사람, 그 일이 제니퍼 로렌스에겐 너무나도 쉬워보였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는 "이런 영화는 나도 처음 본다. ’마더’가 집을 보고 느끼는 친근감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그래서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집을 느끼기 위해 거의 맨발로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마더!'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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