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내한' 제니퍼 로렌스, 그녀의 변신은 계속된다

김현록 기자  |  2017.09.13 08:48
제니퍼 로렌스 / 사진='엑스맨:퍼스트 클래스', '헝거게임:더 파이널', '마더!' 스틸컷


'엑스맨'의 돌연변이 미스틱, '헝거게임'의 영웅 캣니스, 그리고 '마더!'까지.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변신은 계속된다.

다음 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 '마더!'를 들고 최초 내한하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201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 1990년생 실력파 배우는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는 돌연변이 미스틱을 연기하며 강렬한 비주얼, 민첩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강력한 여성 영웅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단시간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주인공으로도 명성을 높였다.

신작 '마더!"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과 자신 남편의 공간을 파라다이스로 만들고 싶은 헌신적인 캐릭터 '마더'로 분해 또 다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이디어만으로도 참신하고 폭발적이었다. 꼭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깊이가 대단한 연기력이다. 어쩜 그렇게 쉽게 해내는지,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사람, 그 일이 제니퍼 로렌스에겐 너무나도 쉬워보였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는 "이런 영화는 나도 처음 본다. ’마더’가 집을 보고 느끼는 친근감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그래서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집을 느끼기 위해 거의 맨발로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마더!'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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