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오재원(32)이 NC 다이노스전에서 달아나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오재원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NC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장현식의 6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장현식을 주저앉게 만드는 홈런이었다.
오재원은 지난 6일 한화전 이후 7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이 6-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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