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배종옥, 최윤소 구하고 행방불명

최서영 인턴기자  |  2017.09.14 20:05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배종옥이 바다에서 자살하려는 최윤소를 구하고 행방불명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홍지원(배종옥 분)은 바다에 빠지려는 구해주(최윤소 분)을 구하고 결국 바다에서 나오지 못했다.

이날 구해주는 아들 김가야(최현준 분)의 유골을 뿌린 곳에 몸을 던졌다. 홍지원을 구해주를 구해내고 결국 바다에서 나오지 못했다.

손여리(오지은 분)와 가족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홍지원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홍지원의 신발만 찾았다. 계속해서 수색을 펼쳤지만 이틀이 되도록 홍지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손여리는 "홍지원에게 엄마라고 한 번도 불러보지 못했다"면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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