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동우, 박치 인정.."반박자 늦는다"(V앱)

김지현 기자  |  2017.09.14 21:14
/사진=네이버 V앱 방송 캡처



인피니트 동우가 박치라는 것을 인정했다.

인피니트는 14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 방송에서 VR 게임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을 하기 전 인피니트는 댄스 가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구멍이 있었다. 바로 동우였다. 성열은 "동우가 팀에서 랩과 댄스를 담당하고 있지만 박자 감각이 좋지 않다"며 놀렸다.

그러자 동우는 "잘 보시면 제가 반박자가 늦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보시고 박자감이 좋다고 생각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동우는 '내꺼하자'의 반주에 맞춰 리듬 VR 게임을 진행했다. 앞서 박치라고 고백한 것과는 달리 동우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달 호야가 탈퇴하면서 6인 체제로 그룹이 재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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