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 21~22일 블루스퀘어 개최

문완식 기자  |  2017.09.15 16:26
옥외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대마초'(CANNABIS)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칸국제광고제. 이하 칸 라이언즈)의 수상작과 하이라이트 세미나들을 서울에서 전시·상영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Cannes Lions In Seoul)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수백 여 세션의 세미나, 워크샵,아카데미로 크리에이티비티의 휴먼 네트워크가 이어지는 칸 라이언즈의 백미는 스크린으로 보는 세미나 무대. 글로벌 기업 마케터들과 굴지의 광고대행사들이 경쟁하듯 펼쳐놓은 크리에이티비티의 토론 무대 10여 편을 엄선해 한글 자막과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인쇄출판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오리곤'(OREGON)


올해 칸 라이언즈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올해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유니클로 히트텍'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제일기획의 황성필 팀장, 올해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을 역임한 이노션 김정아 ECD (다이렉트 부문), TBWA 코리아 이숙인 상무(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한국 디지털 캠페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 플레시먼 힐러드의 김효성 시니어, 페이스북 서흥교 이사, 엔자임헬스 이지수 상무 등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인사이트를 열어줄 연사들이 블루스퀘어 무대에 선다.

또 올해 칸 라이언즈 옵저버였던 양웅 동서대 교수(전 금강오길비 ECD)도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티타늄 및 글래스, 옥외, PR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두려움 없는 소녀'(FEARLESS GIRL)


22일에는 칸 라이언즈 코리아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로 금연 캠페인 공모전을 시작하는 브리프를 연다. 1등 팀은 내년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참관 특혜가 주어진다.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에서는 50여 편의 필름 수상작, 100여 편의 케이스(메이킹)필름, 24개 부문 수상작 100여 편을 이틀간 참관할 수 있다. 21일 저녁에는 한남동 그랜드뮤즈에서 와인, 보드카, 뮤직, 공연이 있는 칸 라이언즈 파티(LIONS NIGHT)가 열려 크리에이터들간 교류의 장이 열린다.

사이버 및 보건복지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그레이엄을 만나다'(MEET GRAHAM)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칸 라이언즈 필름 부문 수상작(약 100분)과 케이스 필름(약 100분)을 각기 하루 3차례씩 상영한다.

칸 라이언즈 서울사무국 이성복 대표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이 '엔터테인먼트, 헬스, 이노베이션'의 삼각주에서 크리에이티비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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