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신병교육대 조교 됐다.."걱정없이 군생활 중"

배우 임시완/사진=이기범 기자

지난 7월 입대한 배우 임시완이 조교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19일 오전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임시완이 최근 경기도 양주시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조교로 군 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임시완이 걱정 없이 군 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오고 있다"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지난 7월 11일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현장까지 온 팬들 앞에 서 "잘 다녀오겠습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4월 제대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완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연애를 기대해', '트라이 앵글', '미생'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동했다. 입대 전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을 마쳤고, 지난 7월 17일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