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불청' 정유석 이연수의 두근거림이 기대되는 이유

이경호 기자  |  2017.09.20 06:40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유석, 이연수가 가까워 지고 있다. 27년 지기 남매의 분위기에서 벗어난 두근거림이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보라카이 편으로 멤버들이 보라카이에서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아가게 되면서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변화되는 관계가 눈에 띄었다. 그 중 정유석, 이연수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앞으로 어떤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해 다시 보게 됐고, 의지가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연수는 정유석이 마련한 호핑투어를 따라나선 후 식사 자리에서 "동생 같아서 어리게만 보이는 게 듬직하게 척척 해주니까 너무 좋다"면서 "너무 어른스럽고 듬직하고 든든한 거 있지"라고 말했다. 그간 동생으로만 생각했던 정유석을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됐다는 것을 확실히 알린 셈이다. 또한 앞서 심야 투어에서 가방 끈이었지만 서로를 믿고 있음도 되새겼다. 이는 정유석이 "누나랑 다니면 미아로 안 만들어"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한국에서 있을 때보다 훨씬 다정했고, 달달한 분위기였다. 이후 바다 수영에서 이연수는 정유석의 보살핌 속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녀는 "옆에서 안 떠나고 옆에서 지켜줬다. 고마웠다"고 말하며 정유석의 듬직하고 든든함을 다시 느꼈다.

정유석은 이날 이연수 곁에서 마치 보디가드처럼 있었다. 그의 이런 모습은 착한 마음에서 비롯됐겠지만 주위에서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핑크빛 분위기만으로도 둘의 관계에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상황이었다. 또한 바다 수영 중 서로 꼭 잡은 손은 위급 상황 속 벌어진 것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의지의 상대가 됨을 보여줬다.

두 청춘이 이번에 보여준 두근거림. 단순한 기류가 아닌, 언젠가 폭풍처럼 다가올 수 있는 달달함이었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 탄생에 이어 또 하나의 커플 탄생까지 예감케 하는 기대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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