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튀니지 평가전 무산.. 대안은 모로코 "협의중"

축구회관=심혜진 기자  |  2017.09.25 10:00
신태용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취소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당초 오는 10월 10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금요일(22일) 새벽 튀니지 측에서 평가전을 취소하겠다는 레터를 공식적으로 받았다. 튀니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됐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모로코와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모로코와 평가전이 유력하다. 모로코 축구협회와 평가전을 치르겠다는 공식 문서가 오갔다. 협의 중이며 세부적인 사항만 남았다"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모로코와 할 것 같다. 세부 계약 체결을 한 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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