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측은 26일 이제훈이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할 배우를 선정하는 특별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단편의 얼굴상'은 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한국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수상자가 심사를 맡는다.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박열', 드라마 '시그널'과 '내일 그대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배우다. 지난 2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이 캔 스피크'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2005년에 설립된 단편의 얼굴상은 '쉘터'의 이주원, '12번째 보조사제'의 이학주, '주희'의 오유진 등을 발굴하고 조명하며 자리 잡았다.
'단편의 얼굴상'은 올해 영화제 폐막식에서 두 심사위원이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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