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공동모금회의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26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박재민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박재민의 기부금은 생존 위안부 피해자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통해 할머니들에게 전달된다.
박재민은 "오랜 세월 가슴에 슬픔을 새기신 할머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재민은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15년 8월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나눔의 집' 홍보대사로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자선 농구대회에 참석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박재민은 드라마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내 사위의 여자'를 비롯해 올해 초 방영된 '버저비터'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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