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채시라는 26일 오전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제4회 카톨릭영화제(The Catholic Film Festival 2017) 공식기자회견에서 영화제 트레일러 감상 후 "잔잔하게 울림을 준다. 가슴 뭉클한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채시라는 "홍보대사를 하기 전에 이런 생각을 안 했는데, 꼭 와서 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단편 애니의 경우, 전에 몇 편 상영을 했었다. 이번에 따로 섹션을 만들어서 상영한다고 한다. 저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같이 오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내, 딸, 엄마, 며느리 등 역할을 하다보니까 팬들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지 묻더라. 그래서 최근 아이들도 크고 해서 SNS를 시작하게 됐다. 팬들이 좋아하고, 저의 모습을 전할 수 있다고 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채시라는 "소통으로 인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카톨릭영화제 주제(소통과 포용)가, 이 시대에 필요한 주제로 하게 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카톨릭영화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하며 16개국 총 57개 작품이 상영된다. 초이스 장편, 초이스 단편, CaFF 클래식, CaFF 특별전, 단편 애니, 단편경쟁부문, 메이드 인 카톨릭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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