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추블리네' 추성훈·김동현, 추사랑 응원 속 '승리'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9.30 18:53
/사진=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화면 캡처


추성훈과 김동현이 나담축제 씨름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손에 넣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추블리네와 파이터 가족들이 나담 축제에 참가했다. 파이터들은 씨름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평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담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경호는 1라운드에서 4분 간의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강경호는 "저희도 격투기 판에서는 꽤 하는 사람들인데.. 세상에 강자는 많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배명호는 전년도 나담축제 우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상대 선수가 체급에 따라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배명호는 어마어마한 체구의 상대와 맞붙었고 추블리네 가족들은 "몸무게가 4배는 차이 날 것 같다"며 걱정했다. 배명호는 몽골 챔피언의 공격에 힘도 못쓰고 패배하고 말았다.

추성훈은 동생들의 연이은 패배에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이후 김동현이 출전했고 막강한 체급의 상대와 맞붙었다. 김동현은 상대에게 다리는 내주면서 위기를 맞이한 듯 보였다. 하지만 다리를 내준 것은 김동현의 작전이었다.

김동현은 한 다리로 버티기를 시전하며 상대의 힘을 뺐다. 이후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추블리네와 파이터들은 김동현의 승리에 함께 기뻐했다. 첫 승리였기에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추성훈이 1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추성훈은 "딸 추사랑에게 자신의 경기를 처음 보여준다"며 긴장했다. 추사랑 역시 처음 보는 아빠의 경기에 걱정과 응원하는 마음을 보였다.

추성훈은 20대의 패기가 있는 상대와 맞붙었다. 추성훈은 거칠게 힘 싸움을 하며 상대와 실력을 겨뤘고 순식간에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추성훈은 추사랑의 응원에 고마워했고 딸 앞에서의 승리에 더욱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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