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이경호 기자  |  2017.10.03 08:38
/사진=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캡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는 8.1%, 9.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9월 26일)이 기록한 8.6%, 11.0%보다 각각 0.5%와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중 가자 높다.

'사랑의 온도'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의 밀고 당기기 관계가 계속 되면서 극적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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