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김재욱과 삼각관계.."그땐 몰라"

이경호 기자  |  2017.10.03 22:14
/사진=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방송화며 캡쳐


양세종과 김재욱이 과거 서현진을 두고 4년 전 삼각관계가 시작된 것을 몰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2013년 4월 온정선(양세종 분), 박정우(김재욱 분)이 이현수(서현진 분)를 두고 삼각관계가 시작됐음이 밝혀졌다.

이날 박정우는 파리로 가서 온정선을 만났다. 두 사람은 파리로 오기 전 각각 여자에게 차였다고 밝혔다.

온정선은 박정선에게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거예요. 그 때 소개해 줄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박정선은 "내가 그 여자 뺏으면 어쩌려고"라며 농담을 했다.

온정선은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연애 중이고, 결혼할 줄도 모른데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 상황을 두고 "한 여자를 두고, 이런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짐작도 못했다"라고 했다. 과거 회상은 2017년 이들의 관계가 이미 4년 전 시작됐음을 밝혔다.

얽히고설킨 이들의 삼각관계는 과연 어떻게 풀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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