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5] 롯데 박세웅-NC 해커, 5차전 '끝장 승부' 격돌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창원)   |  2017.10.13 21:30
박세웅(좌)과 해커가 15일 5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결국 5차전 끝장 승부다. 롯데는 박세웅, NC는 해커를 사직 5차전에서 선발로 각각 내세운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5차전에서 승부가 갈리게 됐다. 5차전은 하루 휴식 후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으로 돌아온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운다. 4차전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원우 감독이 직접 밝혔다.

박세웅은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마크했다. NC 상대로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18이닝 9자책) 18피안타 12탈삼진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아직 포스트시즌 출전 경험이 없다. 당초 박세웅은 12일 우천으로 취소된 4차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롯데가 벼랑 끝에 몰리면서 린드블럼이 4차전에 먼저 나왔고, 결국 5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에 맞서 NC는 에이스 해커가 선발 등판한다. 김경문 감독 역시 4차전이 끝난 뒤 공식기자회견에서 해커를 선발로 앞세운다고 말했다.

해커는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7패 평균 자책점 3.42를 마크했다. 지난 8일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7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1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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