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정재영·김남길 출연..영화 '기묘한 가족' 크랭크인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0.13 19:00
/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엄지원이 영화 '기묘한 가족'의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

엄지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13일 2017. 크랭크인 #기묘한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축 크랭크인'이라고 적힌 화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놈으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코미디다.

엄지원 외에 정재영, 김남길, 이수경 등이 영화에 출연한다. 엄지원은 남주 역을 맡아 정재영과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이민재 감독이 연출하는 첫 상업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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