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으로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자 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1200만 관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영화 관람을 한 관객들에게 감사해 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8월 개봉했다.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독일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해,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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