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이병헌 "MSG 없고 울림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현장

부산=이경호 기자  |  2017.10.14 17:31
배우 이병헌/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이 주연한 '남한산성'에 울림이 있다면서 관객들에게 관람을 당부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 삼일 째인 1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 앞에 서 상영 중인 '남한산성'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그는 "영화에 MSG가 없다"면서 "말의 힘과 울림이 있다. 못 보신 분들 꼭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남한산성'에서 인조 14년 일어난 병조호란 속에 청과의 화친을 주장하며 어려움에 처한 백성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해 BIFF에서는 75개국 300편(월드프리미어 99편(장편 75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장편 26편, 단편 5편), 뉴 커런츠 상영작(전편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이 상영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12일 개막,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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