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사랑' 강소라, 공명 알바 인생 지적에 '발끈'

김용준 인턴기자  |  2017.10.14 22:00
/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강소라가 공명과 갈등을 겪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 권제훈(공명 분)이 백준(강소라 분)에게 취업을 권했다. 백준은 권제훈의 말에 발끈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기업에서 재벌 3세 변혁(최시원 분)의 사고처리 전담반을 맡고 있는 권제훈은 백준을 우연히 만났다. 백준은 안정적인 일자리에 목매지 않고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직업으로 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이미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권제훈은 퇴근 중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앉아 있는 백준을 목격했다. 백준은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지친 모습을 하고 있었고 권제훈은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권제훈은 백준의 윤택하지 않은 생황을 보며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 날 백준은 변혁이 일하는 강수그룹에 음료 영업을 하러 방문했다. 권제훈은 백준을 따로 불러내 알 수 없는 봉투를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입사 지원서가 담겨 있었다.

권제훈은 백준에게 "네가 지원하면 인사팀에 말해서 서류 전형 정도는 통과시켜줄 수 있어. 너 지금 회사 들락거리며 안면 익히는 것도 그런 게 목적 아니야"라며 퉁명스럽게 이야기했다.

백준은 "그런 거 원한 적 없다"며 권제훈의 제안을 거절했다. 권제훈은 "하는 일이 뭔지에 따라 사람의 값어치가 정해지는 거야"라며 백준의 아르바이트 인생에 대해 한마디 했다.

백준은 권제훈의 말에 "난 너처럼 재벌 뒤치다꺼리나 하면서 일 안 해"라고 답했다. 권제훈은 "네가 일하는 일은 다른 것 같아? 네 일도 똑같이 사장 배불리는 일이야"라고 말했다.

백준은 권제훈의 말에 발끈하며 "그래? 너 신문에 자주 나오는 거 재밌었는데 요즘은 뜸하더라"라며 변혁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권제훈의 비굴함을 꼬집었다. 백준은 "너희 회사는 절대로 안 가"라며 매몰차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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