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보컬 합류' EXID, 11월 7일 컴백 확정(공식)

윤상근 기자  |  2017.10.17 08:05
/사진=EXID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EXID(하니 정화 LE 솔지 혜린)가 컴백 날짜를 오는 11월 7일로 확정했다.

EXID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 장의 티저 포스터와 함께 "EXID 4TH MINI ALBUM 'FullMoon' CONCEPT TEASER 2017.11.07 PM 06:00"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Concept #Teaser #컴백 #Comeback 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EXID의 이번 컴백 신곡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도 녹음에 참여하며 완전체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 상태.

이에 대해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미니앨범 형태로 준비하고 있으며 솔지가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을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선 앨범 활동 당시 EXID는 메인 보컬 솔지 없이 4인조로 활동했다. 솔지는 지난 2016년 말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세 때문에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로써 EXID는 지난 4월 발표한 '낮보다는 밤에' 이후 7개월 여 만에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됐다.

EXID는 이날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개기일식의 과정을 표현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이클립스'(Eclipse)를 거쳐 이번 미니앨범 'Full Moon'이 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는 것.

소속사 측은 "월식이라는 뜻의 '이클립스'(Eclipse)는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잠시 4인조로 재구성된 EXID를 표현했다면, 이번 미니앨범 'Full Moon'에는 솔지가 녹음에 참여해 음악적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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