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균이 돌아가신 뒤에야 깨달은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밝켜 지켜보던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화제의 새 친구 김정균이 배우를 반대했던 아버지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균은 "대학 가서 배우 할거면 집 나가!"라고 반대하는 아버지의 말에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되레 집을 나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야 서재에서 녹화된 내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부성애를 느껴 엉엉 울었다"고 밝혀 청춘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배우 곽진영도 아버지와의 애틋한 일화를 공개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정균은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90년대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활동한 27년차 연기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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