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잠실 NC-두산전, PS 2G 연속 매진 실패.. 2만4354명 입장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잠실)   |  2017.10.17 21:45
17일 두산 팬들의 응원 모습



플레이오프 1차전도 매진에 실패했다.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이어 2017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매진 실패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매진에 실패했다. 총 2만5천석 중 2만435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2017 포스트시즌 7경기 총 관중은 13만338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4시 30분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 예매 잔여분 1500매를 현장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매 잔여분이 결국 다 팔리지 않으면서 매진에 실패했다. 2만 5천석 중 매진에 646석이 모자란 숫자다.

이번 포스트시즌 7경기 중 3경기만 매진되고 4경기가 매진에 실패했다. 가장 먼저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창원 마산구장(SK-NC,9926명 입장)이 매진에 실패했다.

롯데와 NC의 사직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만 6천석 매진. 하지만 2차전에는 2만516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마산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다시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나, 부산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5차전(2만5938명이 매진에 실패했다.

17일 박철순의 시구 모습 /사진=뉴스1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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