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함께 못한 김태동, 멤버라고 생각..연락한다"

문완식 기자  |  2017.10.18 16:02
JBJ /사진=김창현 기자


보이그룹 JBJ(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가 아쉽게 함께 데뷔하지 못한 김태동이 같은 멤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JBJ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김태동 관련 질문에 김동한은 "저희가 6명으로 데뷔했지만 (김)태동형도 저희 멤버라고 생각한다"며 "추석에도 서로 연락했다. 생일 축하도 해줬다"고 말했다.

노태현 역시 "연락을 계속하고 지낸다"고 전했다.

김태동은 JBJ 멤버로 합류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와 갈등으로 결국 합류가 불발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JBJ 데뷔 미니 1집 '판타지'는 ‘꿈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를 관통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트랙 ‘J.B.J’부터 마지막 곡 ‘꿈을 꾼 듯’까지, JBJ가 탄생할 수 있었던 히스토리를 순차적으로 펼쳐보이며 진정성 가득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는 JBJ의 강력한 '댄디 섹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댄스곡이다. ‘환상의 존재’였던 JBJ의 신비로운 매력이 극대화된 이 곡은 웅장하고 파워풀한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작사에는 멤버 김상균과 권현빈이 참여했다.

JBJ는 음원 공개 직전인 18일 오후 5시 20분 엠넷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엠넷 프레젠트-JBJ'편을 통해 타이틀 곡 ‘판타지’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엠넷 프레젠트-JBJ 편’은 M2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Mnet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음원공개 직후인 오후 8시에는 화정체육관에서 5000여 팬들을 상대로 대형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열고 팬들과 가장 먼저 데뷔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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