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김동한 "뮤비 촬영 중 정수리에 불똥..머리 탔다"

문완식 기자  |  2017.10.18 15:40
JBJ 김동한 /사진=김창현 기자


보이그룹 JBJ(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의 김동한이 데뷔 준비 중 아찔했던 순간을 밝혔다.

JBJ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김동한은 데뷔 중 기억 나는 순간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때를 떠올렸다. 그는 "뮤직비디오에 불타는 우산을 쓰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우산이 다 타버렸다. 불똥이 머리, 정확히 정수리에 떨어져 머리카락이 탔다. 다행히 젖은 머리여서 큰 부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JBJ 데뷔 미니 1집 '판타지'는 ‘꿈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를 관통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트랙 ‘J.B.J’부터 마지막 곡 ‘꿈을 꾼 듯’까지, JBJ가 탄생할 수 있었던 히스토리를 순차적으로 펼쳐보이며 진정성 가득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는 JBJ의 강력한 '댄디 섹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댄스곡이다. ‘환상의 존재’였던 JBJ의 신비로운 매력이 극대화된 이 곡은 웅장하고 파워풀한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작사에는 멤버 김상균과 권현빈이 참여했다.

JBJ는 음원 공개 직전인 18일 오후 5시 20분 엠넷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엠넷 프레젠트-JBJ'편을 통해 타이틀 곡 ‘판타지’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엠넷 프레젠트-JBJ 편’은 M2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Mnet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음원공개 직후인 오후 8시에는 화정체육관에서 5000여 팬들을 상대로 대형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열고 팬들과 가장 먼저 데뷔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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