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3차전서 NC 해커와 두산 보우덴이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17-7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1승씩 나눠가진 채 발걸음을 마산으로 돌렸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하루 휴식 후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다.
해커는 26경기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마크했다.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 13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을 올렸다.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1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 피안타율 0.260을 기록했다.
두산은 3선발 보우덴이 선발로 나선다. 보우덴은 올 시즌 17경기 출장에 그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를 마크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피안타율 0.292의 성적을 남겼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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