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신작 공세에도 끄떡없다..13일째 박스오피스 1위

판선영 기자  |  2017.10.21 09:02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가 신작 개봉에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6만 6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34만 6820명이다.

'범죄도시'는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마더!' 등 신작 공세에도 15만 명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 두목 장첸(윤계상 분)과 그 일당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지오스톰'은 13만 3437명의 관객을 모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는 22만 2700명을 기록했다. 또한 조진웅 주연의 '대장 김창수'가 5만 12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한산성'은 1만 571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372만 5661명을 기록했다. 또 '킹스맨: 골든 서클'이 1만 8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88만 7791명이다. '킹스맨:골든 서클'의 다음으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아이 캔 스피크'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 '마더!' '블레이드 러너 204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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