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주목하라" 박종환·전여빈, BIFF 올해의 배우상

김현록 기자  |  2017.10.22 12:34
박종환 전여빈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종환과 전여빈이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1일 폐막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종환은 영화 '밤치기'(감독 정가영)으로,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감독 김의석)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권해효와 김호정은 박종환에 대해 "Acting is reacting… 단순함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정가영이 선택한 남자',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고, 전여빈에 대해서는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은 처절하고도 폭발적인 에너지로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스크린을 압도하는 놀라운 배우의 탄생을 알린다"고 평했다.

박종환은 드라마 '프로듀사'의 김수현 형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영화 '양치기들'로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프로젝트 패기', '원라인' 등에도 출연했다.

전여빈은 최근 드라마 '구해줘'에 출연했으며, 영화 '우리손자 베스트', '여자들' 등으로 주목받은 독립영화의 신성이다.

올해의 배우상은 잠재력 있는 충무로의 새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가 2014년 새로 만든 부문이다. 2014년에는 '거인' 최우식과 '들꽃' 조수향, 2015년 '혼자'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 장선이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꿈의 제인'의 구교환과 이민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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