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22일 하루동안 29만8604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496만669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한 영화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 두목 장첸(윤계상 분)과 그 일당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다. 주연 배우들의 활약과 진선규, 최귀화, 조재윤, 임형준, 홍기준, 허동원, 김성규, 박지환 등이 영화 흥행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2만2004명의 관객을 동원한 '지오스톰'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9만4661명이다. 또한 '대장 김창수가 7만20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26만162명을 기록했다.
이어 '남한산성'이 2만426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77만4354명이다. 또 '킹스맨:골든 서클'이 1만520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92만13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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