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수 최대성·미녀골퍼 박시현, 12월 결혼..스포츠 가족(공식)

박수진 기자  |  2017.10.24 12:50
최대성(왼쪽)과 박시현(사진출=박시현 인스타그램)


kt 위즈 우완 투수 최대성(32)이 '프로골퍼' 박시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kt 위즈 측은 24일 "최대성 선수가 오는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박시현과 화촉을 밝힘을 알렸다.

200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최대성은 지난 2015년 5월 5대4 트레이드(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 ↔ 장성우, 최대성, 하준호, 이창진)를 통해 kt 위즈로 이적했다. 최대성은 kt 소속으로 2015년 5경기에 등판했지만 2015년 5월 23일 한화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2017 퓨처스리그 15경기에 등판했지만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 자책점 21.76을 기록했다. KBO 통산 성적은 216경기에 나서 14승 16패 2세이브 26홀드 평균 자책점 4.11이다.

최대성과 동반자가 되는 박시현은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다. 2009년에는 KLPGA 베스트드레서상까지 받으며 미녀 골퍼로 알려졌다. 은퇴 후에는 골프 채널에서 해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를 지닌 유애자가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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