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최대성·박시현 "2년전 만나..힘돼준 사람"

박수진 기자  |  2017.10.24 12:56
최대성(왼쪽0과 박시현 / 사진제공=kt 위즈


kt 위즈 소속 우완투수 최대성(32)이 오는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프로골퍼 박시현(29)이다.

kt 측은 24일 공식자료를 통해 최대성과 박시현이 12월 2일 부부의 연을 맺음을 알렸다.

최대성도 구단을 통해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신부는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대성은 200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2015년 5월부터는 kt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KBO 통산 성적은 216경기에 나서 14승 16패 2세이브 26홀드 평균 자책점 4.11이다.

박시현은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 현재는 은퇴했다. 'SBS 골프 아카데미' '레슨 테라피 I Love Golf' 등 방송에서 해설가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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